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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랜덤게임 최강 대학은 과연?

OGN이 국내 최초 랜덤게임 공식 대회인 '천하제일 랜덤겜왕'을 15일과 22일 낮 12시에 방송한다.

'천하제일 랜덤겜왕'은 대학생들이 각종 모임 자리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즐기는 '딸기', '지하철', '아이스크림' 등의 게임들을 통칭하는 '랜덤게임'을 경기화한 국내 최초 랜덤게임 공식 대회로 레드불이 함께 했다.

서울 소재 10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학생 3342명이 참여했으며, 각 학교별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선발된 각 대학 대표팀이 지난 1일 서울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열띤 학교 대항전을 펼쳤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반전과 후반전 각 30회씩, 총 60회에 걸쳐 '두부과일', '아이스크림 고백점프', '리듬369', '지하철' 등 10개의 게임이 진행됐다. 각 매치별로 탈락하지 않은 팀이 점수를 획득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의 대표들은 매 라운드별로 놀랄만한 기량을 펼치며 각 학교 대표 브레인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천하제일 랜덤겜왕' 최종 우승 학교에는 초대 우승 타이틀과 함께 최대 30명까지 동반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MT가 지원된다. 경기 중계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해설이 맡았고 권이슬 아나운서가 현장 게임 진행을 맡아 국내 최초로 시도된 랜덤게임 방송을 시청자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전반전, 그리고 22일에는 후반전이 OGN TV 채널과 온라인 티빙(TVING)으로 방송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