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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달샤벳'..'웨딩화보→축가' 가은 축복 속 결혼(종합)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전속계약이 만료돼 각자의 길을 걸었던 달샤벳이 멤버 가은의 결혼을 위해 뭉쳤다. 웨딩화보 촬영부터 결혼식 당일 축가까지 함께하며 의리를 지켰다.

가은은 지난 23일 네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해 2015년 팀에서 탈퇴했고 현재는 예비신랑과 의류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소식을 접하고 미리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축하해 주신 만큼 정말 행복하고 예쁘게 결혼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달샤벳 멤버들도 가은의 결혼식에 의리 있는 행보를 보였다. 웨딩화보 촬영부터 축가까지 함께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가은과 달샤벳 멤버들은 올블랙의 수트부터 드레스까지 맞춰 입고 섹시하고도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화보 촬영은 멤버 세리가 가은을 위해 준비했던 것으로, 세리가 멤버들을 모아 촬영을 진행했음을 알게 된 가은은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결혼식 당일인 23일에도 달샤벳 멤버들의 의리 있는 행보는 계속됐다. 수빈은 자신의 SNS에 가은과 멤버들이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유니티로 활동 중인 우희도 가은을 향해 "가은이 사랑해"라는 말과 사진을 남겼다. 세리는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멘트와 함께 달샤벳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