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원기준, 채연, 경리, 라이징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우진과 사강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0회에서는 팔방미남 배우 원기준, 국가대표급 섹시 여가수들인 채연, 경리, 라이징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이우진과 정사강이 게스트로 참여해 MC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과 함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원기준은 과거 화제가 됐던 드라마 속 김치싸대기 장면의 뒷 이야기를 털어놨다. 원기준은 "한동안 '주몽'의 영포왕자로 불렸는데 잊혀질 만하니까 이제는 '김치싸대기'가 별명이 됐다"며 "당시 (NG없이)한 번에 갈 수 밖에 없었다", "하마터면 방송불가 될 뻔 했다"고 말해 도대체 어떤 상황이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섹시 여가수의 대표주자인 채연은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한숨부터 나온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예전에는 "안하는 거예요"라고 여유있게 답했지만 지금은 "못하고 있는 건가"라더니 자신의 흑역사인 '눈물셀카'를 재연하는 셀프디스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을 예고한 경리는 '안녕하세요'에서 신곡 '어젯밤'을 최초로 공개하며 섹시퀸의 귀환을 알렸다. MC 신동엽은 경리의 신곡 타이틀에 대해 "좋아하는 류의 제목"이라며 설레어하는가 하면 단 한 번만 듣고도 가사를 정확하게 외우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신인들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통과의례인 개인기 요청을 받은 라이징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멤버 사강은 깨방정 넘치는 마이클 잭슨 흉내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큰 호응에 힘 입은 그는 이영자 성대모사 개인기까지 하나 더 선보였다고 전해져 과연 실제 이영자와 어떤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번 주 '안녕하세요'에는 잔소리왕, 가부장 끝판왕, 질투의 여왕이 등장할 예정. '우리 동네 할배', '하늘 같은 남자', '사랑은 다 이래요?'라는 세가지 고민 키워드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기준ㆍ채연ㆍ경리ㆍ라이징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우진&사강이 출격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70회는 오는 25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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