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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청담 전용 전시장 오픈…시승 이벤트 등 마련

SUV 브랜드 지프가 전용 전시장인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렉스 모터스가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지난 1월에 오픈한 강서 지프 전용 전시장, 3월에 오픈한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에 이어 세 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다.

총 면적 717㎡, 지상 3층 규모의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1, 2층으로 나눠져 있으며 7대 이상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우드 루버 디자인이 실내를 더욱 안락하게 해주며 전시 공간과 1:1 컨설팅 존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고객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차량 앞에 설치된 터치식 스펙 보드에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운지, 커피 바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등이 마련됐다.

지프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16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국내 SUV 성장세에 발맞추어 다이나믹한 마케팅 활동과 지프 전용 전시장 확충을 통해 SUV브랜드에 보다 집중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