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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맞은 넥센 장영석...'CT촬영 결과 별다른 이상없어'

넥센 히어로즈 장영석이 헤드샷을 맞아 교체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장영석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4회 2사 2,3루에서 선발 김원중을 상대하면서 3B1S에서 4구 141㎞ 패스트볼에 머리를 맞았다.

김원중은 헤드샷 퇴장 당했고 투수는 구승민으로 교체됐다. 장영석은 잠시 고통을 추스린 후 1루에 걸어나갔다가 대주자 허정협으로 바뀌었다.

넥센 관계자는 "장영석은 구장 인근 고대구로병원으로 이동해서 검진을 받았고 엑스레이와 CT 촬영을 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