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종합]'전현무 보다 많이 먹어'…'언니네' 한혜진, 다이어트 꿀팁 대방출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을 대방출 했다.

23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사랑방데이'코너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나래와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너무 귀엽다. 나래가 저보다 두 살 연하인데, 제가 언니나 여동생이 없다"며 "너무 귀엽고 웃기다. 항상 애정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박나래와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예능계의 서수남 하청일이다. 이제 광고만 찍으면 되겠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최근 '섭외 1순위'로 떠오른 한혜진은 프로그램 선택 기준에 대해 "패션쪽 일은 쉽게 결정한다. 워낙 오래했던 일이라"며 "하지만 방송은 많이 고민해서 결정하는 편이다. 저는 사실 저의 방송 개런티를 잘 모른다"고 답했다. "저의 능력 밖의 일은 고사를 하는 편이다"는 한혜진은 "방송자체가 패션일처럼 쉽지가 않다. 녹화하면 기본이 3~4시간이다. 호흡을 길게 컨디션 좋게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방식이 쉽지는 않다"거 말했다.

최근 tvN '인생술집' MC로 합류하게 된 한혜진은 자신의 주량에 대해 "다이어트 시즌은 주량이 확 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다이어트 시즌 운동관리에 대해 "체지방만 3kg를 왔다 갔다 하고, 근육량은 1.5kg 붙인다"고 말했다.

특히 한혜진의 출연에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청취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살은 먹으면서 빼야한다. 먹지 않고 빼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단점은 먹으면 바로 찐다", "좋은걸 집중해서 먹어야 한다. 메뉴를 고를 때 의식을 해서 집중을 하고 봐야한다"는 등의 방법을 알렸다.

그러면서 "저도 정말 많이 먹는 대식가다"라며 "현무 오빠는 의외로 입이 짧은 스타일이다. 근데 저는 그걸 다 끌어 먹어 오빠가 놀란다"고 연인 전현무와의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하며 다시 한 번 더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