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간판 토크쇼 '엘렌쇼'에 두 번째 출연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의 MC 엘렌 드제너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OMG. I scared BTS. #BTSxEllen"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엘렌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너러스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녹화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엇인가에 깜짝 놀란 모습 가운데, 제이홉은 앉아 있던 의자에서 떨어지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엘렌쇼' 출연한 이후 두 번째 출연이다. 녹화는 지난 18일 마무리됐으며, 방송은 오는 26일 오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net '방탄소년단 컴백쇼(BTS COMEBACK SHOW)'를 시작으로 본격 국내 활동에 돌입하는 방탄소년단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 등에도 연이어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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