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섹션' 이서원, 성추행 후에도 방송ing…송중기-박보검에 먹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섹션'이 배우 이서원의 성추행 및 흉기 협박 사건을 다뤘다.

21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서원의 사건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이서원은 동료 여배우 성추행 및 흉기 협박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특히 '섹션' 측은 이서원이 경찰 조사 이후에도 출연중인 음악방송 MC로 계속 활동했음을 주목했다. 성추행 이후에도 드라마 '어바웃타임' 촬영에 그대로 임했으며, 자신의 SNS에 어린시절과 일상 사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어바웃타임' 측은 무려 12화까지 사전 녹화가 완료된 상황이었지만, 대체 배우 김동준으로 재촬영에 돌입하게 됐다.

당초 순수한 이미지로 주목받았고,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박보검의 뒤를 이을 신예로 주목받았음을 감안하면 더욱 실망스러운 행보다.

섹션 측은 "소속사는 사건 보도 전까지 몰랐다고 하지만, 소속사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몰랐을 가능성이 높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이서원 소식을 마무리했다. 현재 이서원의 사건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