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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토론토, 메츠 12대1 대파

오승환이 활약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메츠를 대파했다.

토론토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가진 메츠전에서 12대1로 대승했다. 토론토 불펜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은 이날 팀이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뒤 나흘 째 쉬고 있다.

1회초 저스틴 스모크의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토론토는 4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아내며 점수차를 벌렸다. 5, 6회에는 집중타로 각각 3점씩을 뽑아냈고, 9회에도 리처드 우레나의 3점 홈런이 터지는 등 타선이 폭발했다. 토론토 선발 J. A. 햅은 7이닝 2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의 호투 속에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