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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달 초 윌리안 에이전트 만났다

맨유가 본격적인 윌리안 영입전에 나섰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이달 윌리안의 에이전트를 만나 사전 협상을 했다'고 전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윌리안에 관심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과 윌리안은 인연이 깊다. 무리뉴는 2013년 윌리안을 영입했다.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던 중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한 몇 안되는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측면 공격수 보강을 원하며 윌리안 영입을 시도했지만 첼시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윌리안은 2020년까지 첼시와 계약이 돼 있다. 윌리안은 마지막 도전을 원하고 있다. 특히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에 관심이 많다. 맨유가 어느정도의 이적료로 첼시를 흔드냐에 따라 이적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