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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과 작업은 오랜 꿈'

배우 스티븐연이 24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버닝'의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