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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라고?'…'1박 2일' 120m 상공 취침 '아찔'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박 2일' 사상 초유의 실내 취침 장소가 멤버 여섯을 멘붕에 빠트렸다. 무려 120m 상공에서의 취침이라는 역대 가장 높은 베이스캠프의 등장인 것.

오는 22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로 봄나들이를 떠난 '벚꽃놀이'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6멤버가 '1박 2일' 역사상 가장 높은 베이스캠프 방문과 함께 멘붕에 빠졌다고 전해져 무슨 일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해안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솔라타워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바닥에 뚫린 유리창을 통해 120m 상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데 머리를 띵하게 만들 정도로 아찔한 높이는 보는 이들의 등골까지 오싹하게 만든다.

이는 '1박 2일'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잠자리 모습. 총 높이 136m인 솔라타워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태양광발전 시설로 6멤버는 지상 120m 지점에 있는 전망대에서 실내 취침을 하게 된 것. 지금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스릴감 아래 '1박 2일'의 역대급 실내 취침이 될 것으로 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 여섯은 "멤버들을 위한 맞춤형 잠자리를 마련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잠시 '120m 상공' 위치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데프콘은 "잠자리가 참 스릴 있네"라며 패닉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차태현은 "실내 취침이 좋은 건지.."라며 말을 줄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멤버 여섯은 생각지도 못했던 실내 취침 장소에 안절부절못하는 웃픈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정준영이 놀란 토끼눈으로 "정말 저 절벽에서 자라고요?"라며 연신 되뇌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잠자리 복불복은 행운 조작단의 '김준호 행운 조작'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 과연 이들에게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6멤버의 실내 취침 확정 결과는 오는 22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