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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감성부터 게으른 천재까지…아이콘, 7인 7색 'PD 변신'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콘이 직접 PD로 나서는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자체제작 아이콘TV'의 개인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오후 '자체제작 아이콘TV'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PD로 변신한 아이콘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1회에 앞서 아이콘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는 '자체제작 아이콘TV'를 미리 만날 수 있다.

비아이는 고민이 잠긴 채 영상 자막 작업을 한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B급 감성' 연출을 예고했고, 김진환은 구준회를 앵글에 담는 동시에 섹시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비는 '게으른 천재'라는 설명처럼 잠을 자다가 황급히 촬영 마이크를 들고 집을 나선 데 이어 송윤형은 연출부터 출연까지 욕심을 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구준회는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잔잔한 감성으로 화면을 물들였고, 김동혁은 카메라 앞에 선 멤버들의 연기 지도까지 맡았다. 이어 정찬우는 막내지만, PD로서 형들을 휘어잡는 '막내온탑' 매력을 전했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이 PD가 돼 아이템 기획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프로그램 전반을 프로듀싱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이콘 멤버들은 촬영 중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예능감을 뽐내 제작진마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콘 멤버들의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개인 티저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자체제작 아이콘TV'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아이콘은 첫 방송 직전인 21일 밤 9시부터 네이버 VLIVE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한다.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마치 제작발표회처럼 질의응답을 하고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콘의 '출구 없는 7인 7색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총 1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첫 회는 21일 밤 10시 유튜브와 네이버 VLIVE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날 밤 12시 30분 JTBC에서도 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