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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판박이 남매'…베컴, 가족과 놀이공원 나들이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가족이 디즈니랜드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이비드 베컴은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랜드에서 놀라운 하루"라는 문장과 함께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베컴은 판박이 딸 하퍼와 아들 크루즈와 함께 디즈니랜드의 랜드마크 성에서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놀이기구를 타면서 가장 아찔한 지점을 포착한 기념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할리우드 가수 빅토리아 베컴도 1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비드 베컴의 미키마우스 귀에 대해 내가 무슨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너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베컴은 디즈니 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베컴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한채 거리를 걷다가 영상을 찍는 부인을 돌아보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온 몸에 문신을 새기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르고 있는 '상남자' 베컴의 귀여운 반전 모습이다. 더불어 결혼 19년차임에도 베컴 부부의 다정한 애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데이비드 베컴은 지난 1999년 빅토리아와 결혼했다. 세 아들(브루클린, 로미오, 크루즈)과 딸 하퍼 세븐을 낳았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