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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냉탕·온탕 오가는 준영투어…박나래 게스트 궁금증↑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vN '짠내투어'의 정준영이 극과 극 투어를 선보인다. 극찬과 혹평을 오가는 일정으로 쫄깃한 재미를 안기는 것.

오늘 24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 설계자를 맡게 된 정준영의 투어가 시작된다. 지난 후쿠오카 여행에서 두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충전한 정준영은 여유와 힐링의 섬 센토사로 이동, 오감을 만족시키는 투어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준영은 철저한 준비성으로 완벽한 설계자의 면모를 뽐낸다. 센토사에서 꼭 해봐야 한다는 액티비티 스포츠 이용권을 한국에서 할인된 가격에 예약해오는가 하면, 실로소 비치, 팔라완 비치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으로 멤버들을 이끌어 "정준영스럽다"는 호평을 얻어내기도. 더욱이 싱가포르 대표요리 칠리크랩을 절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식당을 소개, 강력한 한방으로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위기가 연달아 이어져, 럭키가이 정준영이 혼란에 빠지며 반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도보 이동을 선택했지만 고장난 무빙워크로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야심차게 계획한 특별 이벤트들이 줄줄이 실망을 안기며 정준영스럽지 않은 반전 드라마가 펼쳐진다고. 그간 '갓준영'이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투어를 진행해온 정준영이 과연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떠난 박나래의 아바타로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 특별한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 여행의 최종 우승자가 밝혀진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멋을 보여주며 멤버들을 감동시킨 박나래와 말레이시아 방문이라는 역발상 투어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 김생민, 그리고 불운이 이어졌지만 강력한 신의 한수로 만족도를 급상승시킨 정준영까지,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최종 우승자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