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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이명박 구속 직후 '게릴라 콘서트 NO! 주진우와 여행'

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보도 이후 절친 주진우 기자와의 여행 계획을 알렸다.

이승환은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된 직후 자신의 SNS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사진을 올리며 "수고했다, 네가 큰 일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에 두 사람의 절친이자 만화가 강풀은 "진우형 고기 사줘야 겠다"고 댓글을 달았고, 이승환은 "우리 이제 홀가분하게 놀러가면 되겠다. 타이밍도 좋고 고기 쏘는 동생도 있고"라고 응답했다.

이승환은 이후 팬들에게 "게릴라 콘서트는 없어요. 그거 할 돈으로 진우랑 여행 다녀올게요. 이해해주실 거죠?"라고 글을 남겼고, 많은 팬들이 이에 수긍하며 환호했다.

이승환의 절친 주진우 기자는 지난 10여년간 'MB 저격수'로 활동하며 다스(DAS)와의 연관성을 취재해왔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밤 110억원대 뇌물수수·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전 대통령은 곧바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