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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오승환도 팀의 마무리 대안'

MLB.com이 오승환을 팀의 마무리 대안으로 제시했다.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기사를 통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는 아직 23세지만 마무리로 네번째 시즌이다"라며 "그는 아직 수준급 구원투수 중 한명이지만 블론세이브도 10개를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평소답지 않은 모습이다. 올 시즌은 반등을 기대한다"면서도 "라이언 테페라라는 굳건한 셋업맨도 있고 필요하다면 오승환도 마무리 경험이 있는 투수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안정감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