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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잘 사는 지은씨' 커리어우먼+집순이…'극과 극 매력'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규영 주연의 '세상 잘 사는 지은씨'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남자들에겐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여자들에겐 격한 공감을 일으킬 만한 상황을 에피소드로 다룬 웹드라마다.

박규영은 혼자서도 잘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요즘 여자 '김지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간다.

그가 연기하는 김지은은 대학 졸업 후 강남에 있는 회사에 취업한 디자이너 1년차 사회인으로, 일터에서의 모습과 친구 앞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른 반전녀다.

19일 공개된 포스터들에는 이런 반전 매력이 제대로 표현돼 있다.

회사에서의 박규영은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옷차림으로 전형적인 커리어우먼 같은 자태를 뽐낸다.

하지만 집에 있을 때는 헝크러진 업스타일 헤어에 체크 무늬 잠옷을 입고 '세상 편한' 모습으로 여유를 만끽한다.

상큼한 미소와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있는 귀여움은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한다.

박규영 주연의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는 오는 21일 페이스북 '스낵비디오by딩고'와 유튜브 '딩고스토리'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박규영은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괴물들'을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이뤄냈다.

신인으로서 도전하기 힘든 1인 2역을 거뜬하게 소화하며 충무로를 주름잡을 차세대 배우로 떠올랐다.

이후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의 주인공을 꿰차며 쉼 없는 연기 행보를 펼치는 중이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