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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아닌 대박'…'슈돌' 설수대, 무에타이 전사 변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가 무에타이에 도전한다.

18일 일요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17회는 '너에게로 가는 길'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 중 오남매는 태국의 전통 무예인 무에타이를 배워볼 예정. 귀염둥이들의 변신이 TV앞 랜선 삼촌,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오남매는 나란히 무에타이 체육관을 찾은 모습. 색깔 머리띠부터 운동복, 글러브까지. 완벽한 무에타이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한 오남매의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특히 시안이는 작은 몸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은 물론 레이저가 나올 듯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까지 발산하는 등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방송에서 오남매는 방학을 맞아 잠시 태국에 머물게 됐다. 둘째 재아가 태국에서 테니스 시합에 나가게 되면서, 오남매도 함께 태국 학교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이어 이번에는 앙들이 태국 전통 무예인 무에타이를 배우기에 도전한다.

이날 무에타이 체육관을 찾은 오남매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운동의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고. 특히 막내 시안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발차기까지 뻥뻥 성공하며 '강하고 멋진 시안이'로 변신에 도전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순둥이 사인이의 변신은 성공했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17회는 내일(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