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조기 재계약?' 외신들의 잇딴 '주목!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이 자신의 거취 문제를 일찌감치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손흥민이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기 위해 일찌감치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보상을 준비하고 있고 재계약 협상을 향후 몇 주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한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팀에서 중요한 존재가 됐고,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하면서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다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2020년까지 5년 계약을 해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넘게 남은 상태다.

그런데도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설이 나오는 것은 손흥민의 존재감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SI도 손흥민의 가치를 비중있게 조명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