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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수] '치인트'→'사자'… 열일하는 박해진, 파격변신 인증샷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해진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스포츠조선은 9일 박해진의 사전제작드라마 '사자' 촬영 장면을 단독 입수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다크한 아우라를 뽐내며 비주얼적으로 큰 변화를 꾀했다. 젠틀하고 반듯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인데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 선배와도 또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박해진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PD가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집필한 김제영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박해진 외 나나 곽시양 렌(뉴이스트) 소희정 등이 출연한다.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뽐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으로 팬들과 만난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네이버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tvN에서 드라마화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박해진은 드라마와 동일하게 유정 선배 역을 맡아 또 한번 캠퍼스 로맨스 열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치즈인더트랩'은 박해진 외 오연서 산다라박 오종혁 유인영 박기웅 등이 출연하며 14일 개봉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