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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기웅, 터프츤데레 매력남 '백인호' 완벽변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원작 팬들이 꿈꾸던 드림 캐스팅의 실현으로 화제를 모은 '치즈인더트랩'이 '유정'에 이어 원작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츤데레 매력남 '백인호'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개봉 예정인 '치즈인더트랩'의 다혈질이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닌 잘생긴 츤데레 캐릭터 '백인호' 역을 맡은 배우 박기웅의 스틸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누적 조회수 11억 뷰를 기록한 베스트 웹툰을 원작으로 동명의 tvN 드라마에서도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치즈인더트랩'은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원작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잘생긴 외모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박기웅의 모습은 웹툰 속 '백인호'가 실제로 튀어나온 것 같은 똑같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넉살 좋고 두둑한 배짱을 지닌 '백인호'를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한 없이 여려지는 다혈질의 츤데레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내며 원작 팬들과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박기웅은 드라마 '추노', '각시탈', 영화 '최종병기 활',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 최근 드라마 [리턴]에서는 살인 스캔들에 연루된 재벌 역을 맡아 선과 악이 동시에 공존하는 이중적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인정받아온 박기웅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백인호'로 분해 매 캐릭터마다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 진짜 배우임을 관객에게 증명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