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7년 만에 졸업했다.
이유영은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린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연극원 연기과 10학번인 이유영은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 7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학사모를 쓴 이유영은 "3학년 이후 활동을 시작해서 촬영 틈틈이 시간 조율해 학교 다니느라 바빴는데 열심히 활동하면서 다닌 보람이 있다. 뿌듯하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유영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아직 보여드려야 할 모습들이 많다. 다양하게 많이 해보고 싶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의 기대에 미칠 수 있는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영은 올해 영화 '원더풀 라이프', '풀잎들', '허스토리'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