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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이솜, '마리끌레르 영화제' 올해의 루키상 수상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201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소공녀'에서 주인공 '미소'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배우 이솜이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하며 대세감을 입증했다.

영화 '소공녀'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배우 이솜이 지난 22일(목)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루키상'을 수상했다.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인 배우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루키상'에 '용순'의 이수경, '여자들'의 전여빈과 함께 선정된 것. 여진구, 임시완, 김태리 등 현재 스크린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들이 수상했던바, 영화 '소공녀'에서 이솜이 선보일 사랑스럽고 개성 있는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솜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초대해주시고, 이런 의미 있는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3월에 '소공녀'가 개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솜이 연기한 영화 '소공녀'의 주인공 '미소'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위스키와 담배, 그리고 남자친구를 위해 집을 포기하는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캐릭터.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솜블리'란 애칭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솜이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미소'로 분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청춘을 대변하는 배우로 성장한 그녀가 영화 '소공녀'에서 소소한 행복을 위해 딱 하나, 집을 포기한 '미소'로 다시 한번 청춘 세대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은 작품.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이어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처럼 2018년 '입소문 끝판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소공녀'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