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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슈퍼맨' 형 윌리엄, 남다른 동생 벤틀리♥[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퍼맨' 윌리엄이 남다른 동생 사랑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슴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날 윌리엄은 엄마 없이 아빠 샘, 동생 벤틀리와 24시간을 보냈다.

나란히 누운 형제의 크고 동그란 눈, 똘망똘망한 눈빛과 표정, 포즈까지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잠에서 깬 윌리엄은 벤틀리를 보고 "아가"라며 모닝 뽀뽀를 하고 분유를 먹이는 등 동생 바보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윌리엄은 중간중간 귀염둥이 장난꾸러기 본능도 발휘, 아빠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후 샘, 윌리엄, 벤틀리까지 해밍턴 삼부자는 처음으로 함께 마트에도 방문했다.

시식 코너를 지나며 맛의 신세계의 빠진 윌리엄은 넘치는 흥으로 씰룩씰룩 댄스타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사랑둥이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함께 한밤 중 둘만의 연남동 데이트에 나섰다.

연남동을 둘러보며 엄마 선물을 산 고고부자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때 고지용은 "아빠 돈을 잃어버렸다"고 장난을 쳤고, 이에 승재는 "아빠 정신차려"라고 말해 고지용을 웃게 했다.

한편 설수대 삼남매는 동국아빠와 함께 포항 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3대가 함께 성묘에 가기로 한 것. 그 전에 시안이와 동국아빠는 차례상에 필요한 음식을 구매하고자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까지 가득 넘치는 재래시장 나들이에 시안이의 눈도 휘둥그래 커졌다.

특히 삼대가 함께 인사드리는 특별한 성묘에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었다.

이날 서언, 서준이의 집에는 개그맨 김현철과 딸 봄봄이, 개그맨 김인석과 아들 태양이가 방문했다.

설을 맞아 세배도 하고, 만두도 만드는 등 오순도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얼마 뒤 서언, 서준이는 휘재 아빠의 존경하는 선배님 개그맨 임하룡을 찾아갔다.

임하룡은 이휘재의 슬럼프 고백에 "순리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휘재는 올해부터 더 잘 될거야"라며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