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1대4로 패했다.
KIA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전에서 안타 6개를 쳤지만 1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KIA는 유승철(3이닝)-이종석(2이닝)-이윤학(2이닝)-김윤동(1이닝)이 차례로 등판했지만, 초반 실점으로 끌려갔다. 유승철이 1~3회 4실점 한 KIA 마운드는 이종석의 등판 이후 안정을 찾았다.
그리고 8회초 서동욱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서동욱은 이날 2타수 2안타(2루타 1개)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안치홍(2타수 1안타) 최형우(2타수 1안타) 황윤호(1타수 1안타) 백용환(1타수 1안타) 등이 안타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