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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나도 '마더' 꼭 본다', 파트너 정서경 작가 극찬

한국 영화의 거장 박찬욱 감독이 '마더'의 정서경 작가를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을 전했다.

24일 첫 방송하는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정서경 작가에 대한 애정과 응원을 담은 박찬욱 감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서경 작가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들의 각본을 공동 작업한 바 있는 박찬욱 감독의 오랜 파트너. 이에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는 제 작품세계 변화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박찬욱 감독은 정서경 작가의 드라마 데뷔에 대해 "드디어 첫 TV드라마 각본을 썼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정서경 작가만의 색깔로 다양한 모성을 묘사할 것이다"라며 '마더'에 담길 모성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박찬욱 감독은 24일 첫 방송될 드라마 '마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동시에 "저도 꼭 보겠습니다"라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찬욱 감독과 함께 칸의 사랑을 받는 수많은 작품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첫 브라운관 진출작인 '마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마더'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모녀로맨스.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2018년 tvN 첫 상반기 기대작이다.

'마더'는 24일 수요일 밤 9시 30분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