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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끝판왕'…'슈가맨2' 김상민 소환, 17년 뛰어넘은 가창력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가맨2' 김상민이 17년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21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에는 멜로망스와 거미가 쇼맨으로 등장했다.

첫번째 슈가맨으로는 포지션 임재욱이 등장했다. 이어 두번째 슈가맨으로는 '2001년 발표된 애절한 록발라드', '고음 끝판왕', '남자들의 자존심을 자극하는 노래', '30대 남자들이 좋아할 가수'라는 소개가 뒤따랐다. 유희열은 "45불 예상한다"며 소심한 반응을 보였다.

주니퍼, 사준, 할리퀸, 얀 등이 제시됐으나 모두 오답이었다. 하지만 박나래가 "사랑해유 특집"이라고 힌트를 주자 불이 한명한명 늘어났다. 10대 학생 2명이 "좋아하는 가수가 부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좀처럼 눈치채지 못했다.

이윽고 문이 열리자 김상민이 등장했다. 김상민은 'You'를 여전한 가창력으로 열창했다. 김상민은 "워낙 높은 노래라 문이 열리고도 1절 끝나고 나왔다"면서 "마지막 방송활동이 2002년이었다. 16년만"이라고 답했다. 불은 총 36불이 켜졌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