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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천만원 만들기' 김생민과 함께 '리얼 재테크 도전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6개월에 천만 원을 모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모두가 쉽지 않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무모한 도전을 EBS가 도전해본다.

EBS(사장 장해랑)는 6개월 동안 천만 원을 모으는 프로그램인 천만 원 만들기 프로젝트 '호모 이코노미쿠스 '(6부작)를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한다.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4부는 종잣돈을 만들기 위한 2,30대 여성 8인의 이야기를, 2월 15일과 22일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5,60대 남성 4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프로젝트의 MC이자 도전자들을 이끌 네비게이터는 연예인 경력 20년 만에 '국민 통장요정'으로 첫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김생민이 맡았다. 저축이라곤 해본 적 없는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 그리고 재테크가 뭔지도 모르고 묻지마 저축을 한다는 직장인과 주부 등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김생민의 진심 어린 충고와 공감 어린 위로를 들으며 6개월을 이겨낸다. 거기에 재테크 전문가 6인방이 밀착 조언한다.

2030세대를 위한 1~4부에는 현재 이데일리 금융부 기자로 다수의 재테크 책을 저술한 성선화 씨, 70만 회원을 거느린 짠돌이 카페의 대표 이대표 씨, 주부 재테크의 롤모델 김유라 씨가 함께한다. 5060세대를 위한 멘토로는 금융감독원의 은퇴 세대 자산 전문 상담가 유현미 씨와 월급쟁이를 위한 재테크 책의 저자 자산관리전문가 우용표, 옥탑방에서 시작해 성공의 문턱에 오른 부동산 전문가 김종율 씨 등 3인방이 나선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 천만 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2,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 모집 공지 일주일 만에 100여 명이 신청을 했고 1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8인이 선발됐다. 멘토들은 이들과 6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맛있는 음식이 제일 좋고 외모 가꾸는 것이 가장 행복한 20대 대학생은 떡볶이 금지령에 눈물을 흘리고, 자신이 번 돈을 쓰며 풍족한 소비에 만족하던 사회 초년생들은 취미 금지령에 좌절한다. 그리고 꿈도 접고 가족과 육아에 매진하던 30대 주부들은 당장 오늘 먹을 반찬 준비에 드는 돈을 고민해야 한다. 8명의 참가자가 보여주는 리얼한 재테크 프로젝트 과연 몇 명이 천만 원 만들기에 성공할까?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월 18일 밤 11시 35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