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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첫 음주운전 단속 나선 후 눈물 흘린 이유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시골 순경들이 첫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에서는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재준 순경이 첫 음주운전 단속 업무에 나선다. 이날 네 순경은 신영주 지구대 선배들의 지도에 따라 역할을 나눠 강추위 속에서 음주운전 단속 업무를 경험했다.

이정진 순경은 "입이 얼어붙어 발음도 제대로 못하겠더라"며 음주운전 단속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표현했다. 특히 신현준 순경은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줄 몰랐다. 앞으로 음주운전 단속 때 경찰 분들을 만나면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건네야 겠다"며 경찰들의 노고에 대해 깨달음을 전했다.

음주운전 단속 야간 근무 이후 숙소에 돌아온 네 사람에게 손님 한 명이 찾아온다. 함께 야간 근무를 나서기도 했던 고동우 멘토 경사가 첫 음주운전 단속 근무를 경험한 네 순경들을 위해 야식을 준비해 숙소에 방문한 것이다. 고동우 멘토 경사는 네 순경들의 얼어붙은 손발을 녹이고 허기진 배를 채울 따뜻한 야식을 양 손 가득 들고 나타나 네 순경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함께 야식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던 네 순경과 고동우 멘토 경사는 하나 둘 차례로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과연 무엇이 이들을 눈물 흘리게 했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네 순경의 첫 음주운전 단속 업무는 18일(월)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