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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재수술 고민, 코끝 처짐 없는 '3중 코끝 기둥법'으로 해결 가능해

코 성형은 눈 성형 다음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수술 부위다. 이목구비가 또렷하지 못한 한국인 얼굴의 특성상 입체적인 얼굴을 위해 코 성형을 받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쌍꺼풀 없이 크고 긴 눈매인 '무쌍꺼풀' 열풍에 힘입어 눈 성형보다 코 성형의 비중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콧대가 낮은 경우에는 보형물과 자가연골을 삽입하거나, 매부리코인 경우에는 콧대의 굴곡을 없애주는 절골술 등을 시행한다.

그러나 첫 수술이 많아질수록 이와 비례해 재수술을 받은 사례도 늘고 있다.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 때문에 코 재수술을 받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코 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염증반응이나 보형물의 비침 등이 있으며, 과도하게 높은 콧대, 코끝이 들리거나 처지는 등 심미적인 요인으로 재수술을 받아야하는 케이스도 상당이 많다.

코는 내부 조직이 복잡하고 섬세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재수술 시 다른 부위보다 훨씬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다. 이는 첫 수술로 내부 조직이 손상되고 흉살이나 구축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유명 성형 전문의들은 코 성형 후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만약 문제를 방치할 경우, 모양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코 재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 선택이다. 코 재수술은 코의 모양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접근해야 하므로, 재수술 경험과 특화된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더불어 환자에게 가장 어울리는 코 라인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디자인 감각이 있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2차, 3차 재수술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코끝 처짐을 개선해주는 '3중 코끝 기둥법'이 주목받고 있다. 3중 코끝 기둥법은 비중격과 날개연골을 이용해 코끝이 처지지 않도록 코끝 바닥에서부터 코를 지지해주는 방법이다. 코끝의 각도를 미세하게 디자인할 수 있으며, 콧구멍이 보이는 정도를 조절하고 코끝의 길이와 방향까지 원하는 만큼 연장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코의 피부가 얇은 경우에도 비침이나 붉어지는 현상이 없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성형외과 김재원 원장은 "만족스러운 코 재수술을 위한 첫 번째는 이전 수술 실패의 원인을 바로잡고, 동시에 환자가 원하는 코 모양을 디자인 하는 것이다."라며, "3중 코끝 기둥법은 수술 후 코 끝이 처지거나 비침이 없고, 환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 하기가 용이해 수술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