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가 오늘 오전 10시, 첫 화를 공개했다.
지난주 상암동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뜻밖의 히어로즈'는 오늘 공개된 첫 화에서 미스터리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각기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을 받게 된 FT아일랜드 최종훈, 비투비 이민혁, 김소혜 (순서대로 민수호, 배준영, 이윤지 역)의 모습이 담아냈다.
이식 6개월 후 각각 괴력, 스틸하트, 천리안 등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들의 놀라운 모습이 그려진 뒤 이들이 한 학교에서 만나는 상황이 발생하며 과연 히어로즈들이 모여 어떤 일을 겪게 될 것인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는 천재수사관 '노상윤' 역에 특별 출연한 배우 정헌과 그의 유일한가족이자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인 '노들희' 역의 배우 박하나가 교통사고가 벌어진 뒤 병원에서 만나게 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미스터리한 첫 화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방영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뜻밖의 히어로즈'는 꿈은 사치, 학교생활은 수치였던 고교생 3인방이 장기와 인체조직을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판타지수사물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제작지원하고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하며 매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전용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