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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지주'…'인생술집' 자이언티, 김생민 향한 무한♥[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인생술집' 자이언티가 '정신적 지주' 김생민을 만났다.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씨엘과 자이언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이언티는 김생민을 '정신적 지주'로 꼽으며 무한 찬양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는 불안정한 가수의 수명과, 향후 결혼을 염두한 저축으로 인해 라이프스타일을 검소, 절약으로 변하게 됐다고.

그는 평소 TV를 즐겨보지 않지만 김생민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TV를 챙겨본다며 "소비 충동이 생길 때마다 충동을 억눌러주고 나를 도와주고 있다"고 남다른 '김생민 앓이'를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의 주선으로 김생민과 자이언티의 깜짝 만남이 이루졌다. 정신적 지주와 열혈 팬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 자이언티는 갑작스러운 김생민의 등장에 환하게 웃었고, 김희철은 "오늘 가장 해맑게 웃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김생민과 상담을 하면서 "제게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 차도 팔았다"고 말했고, 김생민은 "너무 잘했다"라면서 칭찬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씨엘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희철은 씨엘에게 "평소 말할 때는 귀엽고 해맑음 그 자체이다. 반면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 달라질 수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씨엘은 "제가 제일 잘하는 건, 저를 표현하는 것이다. 그냥 무대 위에서 음악이 나오면 그런 느낌이 드니까 그것에 충실한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