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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첫 순발식 결과는…온라인투표 1위 신류진-우진영[종합]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믹스나인' 참가자들의 무한경쟁이 시작, 땀을 쥐게 하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19일 방송된 '믹스나인' 4회에서는 기나긴 기획사 투어를 마치고 TOP9이 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이날 도전자들에게는 첫 번째 미션인 '쇼케이스 미션'이 주어졌다. YG 프로듀서 테디는 이번 미션을 위해 첫 공식 음원인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선물했다.

노래에 흠뻑 취해 있던 것도 잠시, 소년 소녀들은 쇼케이스 무대 센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B클래스에는 래퍼 스윙스가 랩 트레이닝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참가자들 랩을 들어본 스윙스는 "정말 전문적으로 잘하는 친구들은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우태운 랩에는 "자신감이 보인다. 그게 좋다. 하지만 더 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수 수란, 하동균은 보컬 트레이닝에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충고와 응원을 건넸다.

쇼케이스 미션 전 중간 평가를 위해 도전자들은 각자 '저스트 댄스'에 맞춰 노래와 안무 영상을 촬영했다. 양현석 등 심사위원들은 YG사옥에서 영상을 보며 도전자들 평가를 진행했다. 중간평가로 참가자들의 등수 및 등급이 재조정됐다.

쇼케이스 데뷔조 선발전도 펼쳐졌다. 각 클래스에서 9명을 선발, 쇼케이스 최종 9인에 들어갈 경쟁을 펼쳤다. 먼저 여자 B조와 C조의 대결에서 전희진, 안한별, 방예솔이 B클래스로 올라갔다. A팀에서는 이수진, 김시현이 데뷔조로 향했다. JYP 신류진은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안무 실수로 데뷔조 승격에 실패했다. 여자팀 쇼케이스 데뷔조 9인은 김영서, 최하영, 김희수, 유진경, 정하윤, 김유현, 이수진, 박수민, 김시현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팀도 쇼케이스 TOP9을 확정했다. 남녀 센터 자리는 김효진-이수진이 차지했다.

쇼케이스 D-DAY 날, 170명의 소년 소녀들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쇼케이스 이후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찾아왔다. 현장에는 단 49개의 의자만이 놓여 있어, 참가자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순위 발표식에서는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평가단 400여 명의 점수와 심사위원 4인(양현석, 자이언티, 승리, 제니)의 평가를 합산한 공식적인 첫 번째 등수가 발표됐다. MC 노홍철은 "알다시피 '믹스나인'은 남자, 여자팀 중 단 한 팀만 데뷔하게 된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리한다. 이긴 성별 전원에게는 베네핏 1천 점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순위 발표에서 남녀 TOP9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자팀 비트인터렉티브 김병관은 12위를 차지했다. 여자팀 신지원은 꼴찌의 대반란을 일으켰다. 98등에서 21등으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남자조 신준섭 역시 49등에서 14등으로 크게 오른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개된 온라인 투표(19일 기준) 순위에서는 신류진이 여자팀 1위를, 우진영이 남자팀 1위에 랭크됐다.

첫 순위 발표식 남녀 각 1위와 최종 승리 팀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