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워너원 옹성우가 '악마의 웃음'으로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X은혁, 갓세븐 잭슨X진영, 워너원 강다니엘X옹성우가 같은 팀 멤버마저 속이며 심리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마스터빌리지에서 새로운 플레이가 시작됐다. 이상민, 서장훈,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은혁, 뉴이스트 JR, 갓세븐 잭슨-진영, AOA 지민,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 배우 고원희가 출연했다.
12명 중 단 1명이 천사로 지목된 가운데, 왓처투표 1위는 2주연속 강다니엘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은 무조건 2표로 집계된다.
1단계 탐색전은 지압매트 위에서의 인간 골대 농구다. 에이스 잭슨과 지민, 고원희 여자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장훈팀이 승리해 키가이드로 힌트를 유추할 수 있다. 강다니엘, 고원희, 옹성우, 이상민, 지민, 서장훈에 대해 물었고 제작진으로 부터 답을 받았다. 특히 강다니엘은 이상민이 마스터키 인지 물었고 '맞다'는 답을 받고 놀랐다. 진영은 상민이 악마라고 소문을 퍼뜨렸고, 옹성우는 자신이 천사임을 계속해서 어필했다.
2단계는 고무줄 펜싱이다. 이상민은 강다니엘을 상대로 점프기술을 이용, 의외의 결과를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펜싱선수 출신 잭슨은 같은팀 진영과 맞붙었다. 하지만 진영의 노련함으로 잭슨을 이기는 대이변을 만들었다.
이 게임에서 두 명의 마스터키 주인공이 펜싱경기에서 승리한 사람인 힌트를 얻게됐다.
3단계는 별들에게 물어봐다. 숫자와 부호카드로 대결을 하는 것. 이 게임 역시 고도의 심리전으로 지니어스 상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서장훈팀의 반전활약으로 굴욕을 안겨 웃음을 안겼다.
결국 '키가이드'는 서장훈팀이 모두 가져가게 됐다. 이상민, 옹성우가 마스터키인지 물었고, 두 사람 모두 '진실'로 밝혀졌다.
최다득표자 옹성우가 마스터키를 확인했다. 옹성우는 키를 돌리는 순간 웃음을 보였다. 절친들의 믿음을 속인 옹성우는 결국 '악마의 웃음'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