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스타일리뷰] 선미가 보여준 코트와 선글라스의 궁합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씬넘버포(SCENE NUMBER FOR)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림 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2018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가수 선미, 걸그룹 마마무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선미는 지난 8월 '가시나'로 화려하게 컴백, 각종 음원사이트 및 음악 방송에서 차트를 휩쓴데 이어 패션&뷰티 업계까지 휩쓸며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이날 거리에서도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는데, 겨울에도 전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 스타일링이 인상적이다.

▶스타일 포인트① 복슬복슬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코트와 하이웨이스트 진을 매치해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

▶스타일 포인트② 살짝 비침이 있는 기본 티셔츠로 선미 특유의 센슈얼한 매력을 스트리트 감성으로 표현

▶스타일 포인트③ 선글라스, 링 귀걸이 그리고 날렵한 코의 앵클부츠와 같이 세련된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의 조화

이날 공개된 씬넘버포 2018 S/S 컬렉션은 루쏘, 스펙트레, 씬넘버포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미가 착용한 트렌디한 선글라스는 씬넘버포 라인의 SN0206(루비레드 색상) 제품이다. 짙은 렌즈 속 은은하게 감도는 붉은빛으로 고혹적인 터치가 느껴지는 동시에 얇은 금속 테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해당 제품은 이태리 아이웨어 디자이너 로베르토 루쏘와 공동 기획한 루쏘 라인, 그리고 유럽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표현한 스펙트레 라인과 함께 12월 중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론칭한 씬넘버포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 아이웨어가 국한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미디어 피처링(Media Featuring)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워 소비자들에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데, 바로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착장하는 셀럽 그리고 미디어 특성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미디어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 그 일례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 역을 맡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진행한 첫 프로젝트 'SCENE in the CITY'를 진행했다. 당시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을 모티브로 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글라스로 표현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