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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마녀', 월화극 독보적 1위비결…40대가 움직였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이 40대를 움직였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은 40대 시청률 순위에서 8.2%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SBS'사랑의 온도'는 3.5%, 4.6%,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2.1%, 2.2%의 시청률을 보였다. '마녀의 법정'은 4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것.

이날 방송된 '마녀의 법정'에서는 검사복을 벗고 '독종 변호사'로 돌아온 마이듬(정려원)의 활약이 그려졌다. 성폭행 사건 변호를 맡은 마이듬은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다. 그러나 억울하게 누명을 쓴 줄 알았던 의뢰인이 사실은 여성에게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만든 뒤 성폭행 하는 강간범이라는 걸 알게 되자 SNS를 통해 여진욱(윤현민)에게 의뢰인의 범죄 사실을 입증할 만한 힌트를 남겼다. 이에 재판은 뒤집혔고 마이듬은 "이 시간부로 변호인 자리에서 사임한다. 뒤통수 치지 말랬지"라고 일갈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