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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트와이스 1위, 음방 3관왕…슈주-세븐틴-블락비 컴백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와이스의 신곡 '라이키'가 컴백 2주차에 음방 3관왕 행진을 이어갔다.

트와이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멜로망스의 '선물'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겸손한 트와이스 되겠다"며 '라이키'의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소속사 JYP 식구들,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팬덤인 원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컴백한 이래 이번주 '쇼챔피언'과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음방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도 트와이스는 신곡 '라이키'로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날 뮤직뱅크 K차트에서는 에픽하이의 '연애소설'과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윤종신의 '좋니'가 3-5위에 이름을 알렸다. 볼빨간사춘기의 '썸탈거야', 아이유의 '가을아침', 뉴이스트W의 '웨어 유 엣(Where you at), 에픽하이의 '빈차', 선미의 '가시나'가 6-10위를 차지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블락비, EXID, 세븐틴, 구구단, 몬스타엑스, 소나무, 빅톤까지 무려 8팀의 컴백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주 워너원과 사무엘, 러블리즈의 컴백도 예고됐다.

슈퍼주니어는 '블랙수트'로 12년차 아이돌의 관록이 돋보이는 군무를 펼쳤다. 멤버 6명의 개성과 상반된 매력이 돋보였다. 세븐틴은 '박수'로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고, 블락비는 '쉘 위 댄스'로 흥겨우면서도 스웨그 넘치는 포스를 과시했다.

구구단은 '초코코'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고,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로 힙합필을 살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스트로도 '니가 불어와'로 소년미를 발산했다. 소나무는 신곡 '아이(I knew it)'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선보였다. 빅톤은 '나를 기억해'로 칼군무를 선보이며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예준은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 '진심'으로 애절한 감성을 전했다. 레인즈는 '줄리엣'으로 해맑고 파워풀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트와이스와 슈퍼주니어, 세븐틴을 비롯해 EXID, 레인즈, TRCNG, VAV, 빅톤, 구구단, 닉앤쌔미, 더 로즈, 마스크, 몬스타엑스, 블락비, 세븐틴, 소나무, 슈퍼주니어, 아스트로, 이선정밴드, 이예준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더유닛' 출연자들이 함께 한 노래 '마이턴'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