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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YG 新예능 '교칙위반 수학여행' 11월 4일 첫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아이콘과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 베일을 벗는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제작한 이 예능 프로그램의 공식 타이틀은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 최근 JTBC 편성을 확정짓고 11월 4일 밤 12시 20분 첫 선을 보인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일찌감치 아이콘과 정형돈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으로 나오며 정형돈은 이들의 학생주임 선생님 역할을 맡는다. 아이돌 활동으로 수학여행을 가 본 적 없는 아이콘의 설렘 가득한 여행 콘셉트다.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양싸고'의 아이콘과 더불어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한다.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 소속의 걸그룹 GEM 멤버들과 배우,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한데 모인다.

그동안 일부 해외 스타들이 참여한 예능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14명 대군단이 출연하는 경우는 처음이다. 글로벌 네트워크가 강한 YG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이 빛을 발했다. 이번이 일본 스타들과 교류라면 후속으로 다른 국가 스타들과 수학여행도 고려하고 있다.

정상적인 학창 생활, 수학여행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컸던 이들이 환상의 섬 제주에서 4박 5일간 펼치는 여행기다. 잃어버린 추억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여행으로 인생 버킷리스트 하나를 채우게 된다.

한·일 스타들의 수학여행을 이끄는 선생님 라인업 화려하다. 학생주임 정형돈은 학생들의 일탈을 막으며 조세호가 양싸고의 담임 교사로 출연한다. 김신영은 동경여고의 '흥 폭발' 담임 선생님을 맡는다. 사유리, 이태임 등은 교생으로 활약한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YG엔터테인먼트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살아온 한-일 스타들이 양국 문화와 정서를 다양하게 직접 체험을 한다. 이를 통해 보여주는 리액션과 감정선이 이번 프로젝트의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11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20분 JTBC에서 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