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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19일 '눈물질환' 주제 건강강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30분부터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눈물질환- 눈물 때문에 불편하신가요?'를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성형안과센터 센터장인 최혜선 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생겨나와 눈 표면을 적신 뒤 역할을 마치면 눈물점을 통해 빠져나가 누소관, 눈물주머니를 거쳐 코눈물관을 통해 코로 배출된다. 이 눈물의 생성과 배출이 균형을 이루면 문제가 없지만 지나치게 많이 나오거나 빠져나가는 길, 혹은 눈꺼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눈물흘림증을 호소하게 된다.

최혜선 교수는 "눈물흘림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몹시 불편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라며 "눈물이 자꾸 흘러 불편을 느낀다면 그러려니 하면서 참지 말고 성형안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과 상담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해당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