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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 원정명단 제외된 네이마르, 원인은 부상? 논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몽펠리에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PSG가 23일(한국시각) 발표한 몽펠리에와의 2017-2018 리그앙 7라운드(24일) 원정명단에 네이마르의 이름이 빠졌다.

일단 표면적 이유는 부상이다. PSG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결장하는 이유를 '치료'라고 전했다. 프랑스 RMC 방송도 네이마르의 발에 약간의 부상이 있다고 보도했고, ESPN도 네이마르의 최근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그가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었던 점을 전했다. 하지만 PSG 구단이 어느 부분에 치료가 필요한지 자세히 언급하지 않으며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됐다. 지난 주말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앙 경기 도중 페널티킥 기회에서 당초 키커로 예정된 에딘손 카바니 대신 차겠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네이마르가 카바니 방출을 요청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파문은 점점 커졌다. 네이마르는 결국 20일 팀동료들에게 사과했지만, 아직도 불씨는 남아 있다.

일단 네이마르는 다음주말에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는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