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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파 19일 경기, 김기희 김주영 선발 출전

신태용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은 지난 14일 26명의 A대표 선수를 선발하면서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수비수(미드필더 겸) 5명을 포함시켰다.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영권(광저우 헝다) 정우영(충칭 리판) 권경원(톈진 콴진)이다.

이들은 19~20일 슈퍼리그 경기를 마치고 21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단 김영권은 22일 소속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상하이 상강)을 마치고 23일 합류하게 된다.

수비수 김기희는 19일 광저우 헝다전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그러나 팀은 0대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서 광저우 수비수 김영권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허베이 수비수 김주영은 19일 베이징 궈안전서 선발 출전, 62분을 뛰었다. 팀은 2대0 승리했다.

충칭 정우영은 20일 허난 전예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권경원도 20일 창춘 야타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신태용호 1기에 뽑힌 '일본파' 중에선 가시와 미드필더 김보경이 19일 감바 오사카전에 선발 출전해 82분을 뛰었다. 가시와가 1대0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한 수비수 윤석영(가시와)은 선발 풀타임 뛰었다. 감바 오사카 공격수 황의조와 수비수 오재석도 각각 선발 출전 69분, 84분 뛰었다.

대표팀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19일 주빌로 이와타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고, 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빗셀 고베 수문장 김승규는 20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 나설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