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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석양을 한눈에…오션뷰 펜션 인기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가 가족단위로 여행을 하기 좋은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변산반도는 국내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넓고 석양이 아름다운 바다는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으며 전나무 숲길은 시원한 그늘과 피톤치드를 발산해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보면 좋을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부안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오는 8월 20일까지 '도깨비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영상테마파크는 <왕의 남자> <사도> <구름이 그린 달빛> 등 유명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도깨 빛 축제 기간에는 경복궁 근정전에 조명을 설치해 마치 3D 영화와 같은 다채로운 빛의 변주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변산반도에는 1700년 해양제사의 역사를 간직한 사적부터 켜켜이 쌓인 해식단애가 신비한 풍경을 그려내는 채석강, 바다가 갈라지는 하섬 등 자녀에게 역사와 자연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가 많다.

최근에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숙박시설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변산반도 펜션 '힐링펜션'으로 바다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전객실에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펜션 밑으로는 마실길이 있어 바닷가 산책을 할 수 있으며, 변산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또 무료 갯벌체험이 가능해 소라, 게, 맛조개, 해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지접 채취해서 먹을 수 있다.

올해 갓 리뉴얼 마쳐 최신시설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외관은 물론 객실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인터넷이나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 바베큐장은 66㎡(20평)의 너른 규모이며 실내에 갖춰져 날씨에 상관없이 바닷가 풍경과 노을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올여름 오션뷰가 가능한 부안 펜션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