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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전국 9개 단지 7114가구 청약

8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여름철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숨 고르기를 하는 분위기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주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711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아파트인 마포구 공덕동 '공덕SK리더스뷰'와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리가'가 분양한다.

2013년 9월 입주를 시작한 '이수역리가'는 유치권 문제가 해결된 조합원 물량을 재분양하는 아파트로 계약 후 9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8·2대책 이후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풍선효과를 기대하며 규제를 피한 수혜단지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대단지 아파트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두산알프하임', 창원-김해-부산을 잇는 광역전철 개발호재의 경남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김해주촌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더샵스카이타워',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 2곳만 문을 연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