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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무안타 침묵' 김현수, 시즌 타율 0.215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3경기 연속 대타로 나섰지만 침묵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전에 대타로 나섰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최근 3경기 연속 대타로 출전했으나 모두 안타 없이 침묵했다.

필라델피아가 2-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타석때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메츠의 우완 투수 체이슨 브래드포드를 상대했다. 2B에서 3구째 싱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에게 잡히는 뜬공이 되면서 출전을 마쳤다. 김현수는 지난 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5경기에서 안타가 없다. 시즌 타율은 2할1푼5리(166타수 31안타)까지 떨어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