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소녀시대가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7일 네이버 V라이브 'Girls' Generation X LieV - 소녀시대 10주년 눕방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태연은 "10주년 맞이할 거라 예상했냐"고 물었다.
수영은 "우리가 10년을 맞은 것처럼 안 느껴진다. 데뷔 초에 '10년 뒤에 뭐하고 있을 것 같아요?'라는 질문 많이 받았는데 그 때는 29, 30이라는 나이의 숫자가 언니처럼 느껴져서 결혼한 멤버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며 "우리 마음은 아직 한창인 20대고. 아직 어린이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써니는 "한 팬 분이 '예전에 내가 상상하던 소녀시대가 되어있어줘서 고마워요'라고 적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후 태연은 "걸그룹이 10년을 할 수 있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자축의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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