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이태란이 '순풍 산부인과'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태란은 17일 인스타그램에 "옛 추억이 새록새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태란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촬영하면서 함께 출연했던 송혜교 이창훈 허영란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다.
송중기와 결혼을 앞둔 톱스타 송혜교의 데뷔 시절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당시 이태란과 송혜교는 오지명의 둘째딸과 넷째딸 오태란 오혜교로 등장해 자매애를 나눴다.
종영된지 17년이 지났지만 '순풍산부인과'는 시트콤의 레전드로 꼽힌다. 당시 출연했던 대부분의 배우들이 새로운 톱스타로 뜨거나 전성기를 보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