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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신흥대세' 장미관, '맨홀' 합류…김재중-유이와 호흡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흥대세' 장미관이 KBS2 새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 합류한다.

장미고나은 '맨홀'에서 강재현 역을 맡았다. 강재현은 동네 약국 약사로 잘생긴 외모에 또래 중에서도 높은 수입을 올리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강수진(유이)의 약혼자로 동네 백수 봉필(김재중)의 경계심과 질투심을 자극한다.

장미관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사이코패스 범인 김장현 역을 맡아 미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세련되고 스마트한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맨홀'은 동네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며 벌어지는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결혼해 주세요'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PD와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7일의 왕비'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