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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 vs 제니 '같은 옷 다른 느낌'의 좋은 예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지드래곤과 제니가 '같은 옷, 다른 느낌'의 대표적인 좋은 예를 선보였다.

지드래곤과 제니는 각각 패션지 화보와 한 브랜드 전시 기념관에서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 옷은 여성복이지만 '빅뱅' 지드래곤은 젠더리스룩의 선두주자인만큼 능숙하게 소화했다.

평소 여성복을 즐겨 입기로 유명한 지디는 이번에는 여성용 트위드 재킷으로 스키니한 몸매를 뽐낸 것. 화보 속에서 지디는 탈의한 상반신에 재킷 하나만을 걸치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은근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같은 소속사의 '블랙핑크' 제니도 지드래곤과 같은 옷을 입었다. 제니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전시 기념 포토월 행사에서 아찔한 몸매를 뽐냈다.

그녀는 재킷을 원피스처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가 초미니 원피스로 소화한 재킷은 짧은 길이감으로 아찔한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해당 재킷은 '샤넬' 2017 공방 컬렉션 제품. 울 트위드 소재로 제작됐다. 가격은 무려 1,138만원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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