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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김지훈, 임주은에 심야 포옹 '본격 로맨스 전개되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과 임주은의 심야 밀착 포옹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한준희(김지훈)와 천문그룹 홍일권(장광) 회장의 손녀인 금수저 변호사 윤화영 (임주은)의 포옹하는 장면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희와 화영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포옹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넓은 어깨로 화영을 한 품에 안고 따뜻한 남자의 면모를 보여준 준희와 그런 준희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안은 화영의 모습이 달달함을 자아낸다.

극 중 차가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준희가 화영 앞에서는 한 없이 따뜻한 미소를 보이며 화영을 소중히 안아주는 모습은 여심을 강하게 사로잡는다. 그 동안 화영을 좋아하는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아날로그 순정 감성만을 드러낸 준희가 박력을 보여준 '심야 밀착 포옹' 장면은 오늘(25일) 밤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화영의 고등학교 시절 학생과 과외 선생님으로 서로를 알게 된 사이로 혼자 외롭게 지내온 준희가 유일하게 마음을 주고 있는 화영을 향한 애틋함이 설렘을 안긴다.

이에 반해 준희를 이용만 하려는 화영과 그런 화영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준희. 점점 가까워지는 준희와 소주 사이를 벌려 놓으려 하는 화영의 모습까지 동시에 그려지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이 본격 점화될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 가고 있는 '도둑놈 도둑님'은 장돌목 (지현우), 강소주 (서주현), 한준희 (김지훈), 윤화영 (임주은)의 엇갈리는 사각 러브라인 속에 펼쳐질 앞으로의 전개가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narusi@sportschosun.com